베일에 싸인 매혹적인 실루엣.
우리는 각자의 이유로 가면을 쓰기도 하지만 그것은 나를 숨기는 것이 아닌
나의 페르소나, 나의 비밀스러운 일부입니다.
베일 속 자신을 은밀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벨오프의 첫 번째 컬렉션 "VEIL" 입니다.
베일 사이로 얇고 은밀하게 새어 나오는 빛.
보일 듯 말 듯 한 우아하고 감각적인 실루엣.
장막 너머 비밀스럽게 웅크린 내 안의 또 다른 나.
이곳에서는 어떤 표현도 자유롭답니다.
중요한 것은 나를 감추는 가면들까지도 모두 '나'라는 사실.
이제 불완전한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라고 말합니다.
굳이 벗지 않아도 아름답다고.
가려진 모습 그대로, 베일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다고.
보이지 않아서 더 매혹적인 아이러니.
어떤 아름다움과도 무관하다고 말할 수 없는
매혹적인 베일 너머의 첫 번째 룩북을 만나보세요.
베일을 들추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신비롭고 매력적인 피스들을 선보입니다.